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시-금창엠앤씨-우리황토에스시-성광에프앤에스..
사회

포항시-금창엠앤씨-우리황토에스시-성광에프앤에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1 20:50 수정 2015.04.01 20:50
90억짜리 투자유치 MOU 체결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창엠앤씨㈜, 우리황토에스시㈜, ㈜성광에프앤에스 3개 회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90억 투자규모에 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각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직원, 투자지역인 오천, 청하, 기계지역의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금창엠앤씨㈜는 크레인 설비의 중요부품인 크레인 휠 등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광명일반산업단지 6,612㎡ 부지에 오는 6월말까지 5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55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황토에스시㈜는 청하면 월포리 9,256㎡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15억을 투자해 황토벽돌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하며, ㈜성광에프앤에스 또한 기계면 지가리 3,704㎡ 부지에 오는 12월말까지 20억원을 투자해 포장육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금창엠앤씨㈜는 공장용지 선정과정에서 오천 광명일반산업단지보다 10만원/3.3㎡ 저렴한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를 사업부지로 검토하기도 했으나 포항시의 끈질긴 유치 설득에 포항 투자를 결정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3개 기업체 모두와 지역 인력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공장 건축 시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사용할 것을 상호 협약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