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정
송인정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교육 정책을 알리는 등 24시간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 후보는 30일에 이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1일 달서구 22개 사전투표소 인근 및 월배·진천·대곡·상인·성서지역을 누비며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가졌으며, 상인네거리 정책 설명회에서는 “이번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학부모·학생·교사 등 교육 수요자가 주인이 되는 선거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구 교육은 100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또, 송 후보는 “현재 검찰이 교육공무원을 선거에 개입토록 한 혐의, 및 관권선거 혐의로 우동기 교육감 후보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며,“관권선거 혐의룰 부인하는데다 후보직도 사퇴하지 않는 우 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수사 이후 보궐선거가 이뤄질 경우 엄청난 혈세가 낭비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이날 성서 지역 유세에서‘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학교’를 골자로 한‘착한’공약을 제시했다. 그 세부 실천 과제로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학교체육시설 구축 및 무상 제공 ▶각종 지역 기관 및 단체가 평생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방 ▶주차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야간 학교주차장 개방 ▶평생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작은 도서관 및 미술관 확충 ▶학교교육 이탈자를 위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교실과 연계한 문화적 교육환경 완성 등을 내놓았다. 이탈자를 위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교실과 연계한 문화적 교육환경 완성 등을 내놓았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