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원형)가 지난달 29일 밀양시 상동면 금호리에서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석해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송전선로 건설지역인 밀양을 방문해 주민들의 일손을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시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오전8: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약 1,120평의 양파를 캐고 비닐 걷어내기 등 뒷정리를 했으며, 한편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중식 및 간식 일체를 자체 조달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34개 봉사단에 약 2천명의 봉사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특색에 맞게 무료급식 제공, 전기설비 점검, 장애우 목욕봉사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