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칠곡군, 코로나 4일만에 23명 늘어..
경북

칠곡군, 코로나 4일만에 23명 늘어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0/02/26 20:49 수정 2020.02.26 20:49

  칠곡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첫 확진환자 발생이후 이틀만인 25일 첫 확진자가 수용돼있던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17명이 집단 확진돼 지역민들에게 불안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현제는 23명이 확진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밀알사랑의집 입소자와 종사자로 확인됐다.


  칠곡군은 검사중인 38명과 확진 23명 자가관리 50명 이라고 밝혔다.
  또한 칠곡군 가산면 소재 기업체에 대구거주 확진자 한명이 발생해 사업장 폐쇄와 소독 방역을 마친 상태다.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첫 확진자와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밀알사랑의집을 중심으로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 면밀히 조사 중이다.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일부터 실행해온 공공시설의 폐쇄를 이어가고 강도 높은 방역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강명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