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지역 ‘양성평등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지역정책 모니터링과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 사업의 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정책 모니터링 사업으로는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양성평등’ 관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이어 교육 및 문화 사업으로는△보육·유치원교사를 위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양성평등 활동가 육성을 위한 별반(차별반대) 운영△양성평등 토크콘서트와 토론회를 열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등 3개 세부사업으로 나눠진다.
양성평등 경북도민 모니터링단은 20명 내외의 남·여 경북도민으로 구성되며, 공간 및 시설에 관한 양성평등 관점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http://naver.me/5Ss3SY2j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1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모니터링단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경북도의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실적 모순을 개선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