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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량동 꽃동산사업 환경평가설명회..
경북

도량동 꽃동산사업 환경평가설명회

김학전 기자 입력 2020/03/04 16:39 수정 2020.03.04 16:43
주민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주민은 보이지않아
환경평가설명회
환경평가설명회

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해 4일 도량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환경평가설명회'가 도마위에 올랐다 '구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이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주민 환경평가설명회'가 도량동사무소에서 강행돼 말썽이 되고있다. 주민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주민은 단 한명도 눈에 띄지 않았고, 시 공무원, 관계자 등은 20여명이나 됐다. 시행자 등이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구했지만 단 한명도 이에 응하지 않아 20여분도 채 안돼 끝났다. 형식적인 구미시 관계자는''주민 한명이라도 참여하면 이 설명회는 법적문제가 없다''면서 ''시간이 없어 설명회를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반대 주민들은 지난 13일 구미시 건설도시국장과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 '코로나19 비상시국'이 풀릴 때까지 '주민 환경설명회'를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김학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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