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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관객 티켓 판매액 34% 증가..
문화

작년 해외관객 티켓 판매액 34% 증가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3/19 16:26 수정 2020.03.19 16:27
방탄소년단 인기가 상승 주도
지난 2년 동안 인터파크티켓에서 공연 티켓을 예매한 해외 관객 중에서 영어권 관객의 비중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터파크티켓이 영문·중문·일문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사이트에서 2018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판매된 티켓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작년 해외 관객 티켓판매 금액 비중에서 영어 관객(40.5%), 일어 관객(38.1%), 중국어 관객(21.3%)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관객 전체의 판매 금액은 2018년 대비 34% 증가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는데 영어 관객은 58.8%, 일어 관객은 20.6%, 중국어 관객은 22.2%가 2018년보다 비용을 더 많이 지출했다.
모든 언어권에서 콘서트 장르의 비중이나 증가폭이 컸다. 인터파크는 “무엇보다 K팝의 역사를 새로 쓴 방탄소년단(BTS)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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