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동 농협(경북 안동시, 조합장 배용규)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 지난 23일, 14톤의 안동사과 수출을 창출했다.
동안동농협은 지난해 12월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만생종 안동사과 대만수출 첫 상차식을 시작으로 올해 2월말까지 79톤을 대만 및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
이와 관련해서 동안동농협 배용규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해외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동시와 연계한 지속적인 해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함으로써 사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아울러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