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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 재난 긴급생활비 29일까지 접수..
경북

예천, 재난 긴급생활비 29일까지 접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01 19:54 수정 2020.04.01 19:54

예천군이 코로나 장기화로 52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는 1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7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먼저,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1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기준중위소득 85%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가구 당 50만 원(1인 가구)~80만 원(4인 가구 이상)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가구별 차등 1회 지급한다. 기존 아동양육한시지원 대상자의 경우 1인 아동에 한해 차액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모든 아동양육한시지원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31일자로 변경돼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존 정부지원을 받는 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이 포함된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예천군은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책으로 관내 거주 중인 자로서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인 지역민을 위해 생계비 123만 원(4인 기준)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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