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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감염병대책특별위 ‘코로나 대응’ 업무 점검..
경북

감염병대책특별위 ‘코로나 대응’ 업무 점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21 19:25 수정 2020.04.21 19:25
도의회, 실질적 방안 모색

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가 21일, ‘제2차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의’를 개최해 경북도 복지건강국과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코로나19대응 주요 업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 당면사항과 관련해서 질의와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에 앞서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한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피해보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 출신 김희수 의원은 “공적 마스크를 전략물자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비축하고 거점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을 주문했으며, 박정현 의원(고령)은 “공적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무상공급’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감염병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안동 출신 박미경 부위원장(비례)은 “온라인 개학과정에서 특수학생 교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으며, 오세혁 의원(경산)은 “긴급 일반 환자의 병원 진료 거부로 인한 의료사고 등과 관련해 긴급 일반 환자의 안전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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