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가 초등학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 운영자
안상섭 경상북도교육감 후보(51.고려대학교겸임교수)는 6월 2일(월) 오전 10시 30분경, 포항시 육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중앙동 주민상가 발전협의회(이하 중앙상가협의회) 김하석 회장, 회원들에게 중앙초 이전에 대한 약속을 하였다.
중앙초 이전 약속을 하는 자리에서, 중앙상가협의회 김하석 회장이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에게 ‘중앙초 이전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음’을 설명하였고, 이에 안상섭 후보는 “중앙상가협의회의 ‘중앙초 이전 건의’를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답했다.
안상섭 후보는 “요즘 우현동 아이들이 8차선 넘는 길을 매일 걸어 포항초, 항도초까지 등하교를 하고 있어서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라며. 초등학생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 경북교육청은 진정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교육행정에 대한 교육감의 판단력 부족이 여실히 보이기에 정말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상섭 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연이어지고 있다. 안 후보측은 “지난 30일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에 이어 6월 1일 그동안 안상섭 후보가 경북교육연구소 활동을 하며 MOU를 체결한 단체들을 중심으로 안상섭 후보를 돕고 있으며, 경북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선대위원장을 맡고 포항 사회복지사 협회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포항 사회복지사 협회의 회원은 220여명이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내용에는 “‘관피아 척결‘이라는 정부구조혁신에 대한 다짐아래, 경북교육계 내에서도 ’교피아를 척결‘해야 하며 새로운 구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젊고 참신한 안상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고 참신한 후보가 경북미래를 맡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문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