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은 11일 시가지 화분대 180여 개에 6종의 초화류 6천본을 식재하였다. 읍 시가지 화분대는 봄, 여름, 가을 3회에 걸쳐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 식재한 꽃배추의 노랗게 만개한 모습을 즐기고 화려한 봄 꽃으로 새 단장을 하였다.
성주읍 관계자는 “화단 식재 꽃은 베고니아, 백일홍, 금잔화, 멀치콜, 로벨리아, 제라늄 총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빛이 많은 쪽은 베고니아, 그늘이 많은 쪽는 백일홍과 금잔화를, 경찰서 방향 도로변은 다년생인 제라늄을 식재하는 등 시가지 여건에 따라 배치하였다”고 말했다.
성주읍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화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듯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가깝게 하자”며 “화분대에 사랑의 눈길을 많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