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직원에 배지 전달
경산경찰서는 1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 00동지점 직원 A씨를 공동체 치안파트너로 인정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였다.
지난달 27일 농협직원 A씨는 B할머니가 남편 통장에 예치된 거액의 돈을 이사하기 위해 인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이스 피싱범죄임을 직감하고 바로 112신고를 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냈다.
경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시민이 극단적 선택까지 할 수 있는 중요 범죄로 간주하고 서민생활보호를 위해 대대적으로 예방 및 검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봉식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화 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함으로 공동체 치안을 더욱 강화하여 보이스피싱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기자
통합센터 관제사에 표창
영천경찰서는 13일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절도사건 검거에 기여한 영천시통합관제센터 관제사 안○○(52·여)씨를「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여 격려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기본원칙의 구현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에 기여한 시민을「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있다.
안씨는 영천시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며 절도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즉시 경찰서에 통보하는 등 최근 연이은 3건의 범죄를 해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위해 중요범인 검거 및 인명구조 등에 도움을 준 시민을 적극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