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곳 코로나 방역강화
성주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218개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하여 기숙사 시설을 포함하여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추세에 있으나 기숙사 집단수용에 따른 감염사례(싱가폴)등을 감안하여, 외국인 근로자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시도하게 되었다.
중점점검 항목으로는 먼저 사업장에 대하여 근무형태 다양화, 업무활동관리, 의심증상 모니터링 및 유증상자 발생시 조치, 사무공간 및 구내식당·휴게실관리, 소독 및 위생·청결, 전담부서 및 수립을 점검한다.
그리고 기숙사에 대하여는 기숙사시설관리, 자가격리생활수칙 준수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과밀 기숙사의 경우 분산거주지도, 증상의심자는 보건소 검진의뢰, 위생상태 불량시설은 방역소독 지원, 격리수칙 위반대상자는 방역당국에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