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달 7일 휴양림을 재개장한 이후 상주 성주봉휴양림에 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주봉휴양림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청결한 시설물 제공을 위해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숙박시설 내·외부를 살균하고 냉장고, 커튼 등 각종 물품을 교체했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건물 도색, 야영장 정비, 풀 깎기 등 휴양림 내 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했고, 성주봉 등산로를 정비하고 바위속샘물 전망 데크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