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38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A상가 1층에 B씨가 몰던 택시가 갑자기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가 업주도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상가에는 손님이 없어 또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로 상가 대형유리창도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나 알코올을 측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