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9회 대한민국 독도사랑 홍보연주 합창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 사태로 모든 외부 행사와 단체모임 활동이 위축되고, 단체모임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를 권장하는 상황에서도 '독도수호 중단없다 ' 는 사명감으로 독도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을 포함한 독도수호회원 91명이 독도 접안 선착장에서 평화의노래, 위대한 전진 명곡 연주와 독도를 상징하는 대표 노래인 홀로아리랑을 합창하고, 이 연주와 합창 실황을 동영상 유튜브로 제작하여 전세계로 전송 홍보하게 된다.
만세삼창에는 문제익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회장과 윤삼열 미국연합독도지부회장과 다깨오까아끼꼬 일본인 귀화 회장이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선창하여 더욱 뜻 깊은 독도사랑 연주행사가 되었다.
이 연주 합창행사에 참석한 모두는 처음으로 독도땅을 밟아보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일본의 억지 독도영유권 주장과 침탈에 어이없고 새삼 황당해 하며 의분과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고 독도수호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승선 하선 이동로 마다 발열체크를 받는 절차를 거쳐 합창과 연주에 힘이 들었지만 더 깊은 독도의 사랑을 느끼며 독도사랑 실천과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와 독도 홍보세계화의 계기 마련을 이룬 보람된 행사였다고 모두 자랑스러워하였다.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매년 독도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을 포함하여 독도회원 수백명(100~400명)이 독도를 탐방하여 독도사랑 홍보연주 합창회를 올해 제9회로 9년동안 효과적으로 실행하여 왔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