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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나라사랑 호국사진전도…..
대구

나라사랑 호국사진전도…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3 20:56 수정 2014.06.03 20:56
현충일 추념식
 대구시가 현충일인 6일 오전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진다.
추념식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과 현충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추념식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현충로역에서 충혼탑까지 아침 8시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호국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
추념식에 앞서 지난 2일, 김 시장은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정책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1분간 묵념 사이렌 대구시가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취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된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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