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의경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이 매주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학산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 점심배식 및 도시락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를 방문해 청소 및 장애우 돌봄이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난 2004년 5월 결성돼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포항시 장애인단체협의회 등 지역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50여 차례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구자영 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더 많은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