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 사이클부는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개최된 ‘2020년 경북자전거연맹회장배대회’에서 김유현(3학년)이 200m 기록경기와 500m 독주경기에서 각각 1위, 2km 개인추발 2위(신재우, 3학년), 단체스프린터 2위(김한조, 신재우, 김유현. 이상 3학년)를 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도 김유현(3학년)이 1Lap에 출전해 전국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거듭되는 사이클부의 수상 소식에 김중식 교장은 “본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경북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선수들 지도에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 감독과 코치 선생님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라며, “영주중학교 사이클부가 명실공히 전국적인 입지를 넘어서는 위대한 사이클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우병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