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지역교육발전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다각적인 교육 협력 사업에 관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동찬 김천시장 권한대행, 남승인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대구·경북의 동일한 생활권에 위치한 김천시와 대구교육대학교의 상호발전과 아동교육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천시와 대구교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문화·복지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들의 학습 능력 함양은 물론 아동복지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14년에는 저 소득층 아동의 공평한 배움과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멘토-멘티 연결로 아동들의 학습과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동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앞날에 대한 희망과 학습 성취에 대한 자신감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질 높은 교육 시스템을 갖춘 대구교육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육대학교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지역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문화·복지 분야 교류로 아동들의 끼와 능력을 개발하여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