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3년 연속 경북도 식품위생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와 음식문화개선사업, 경북식품박람회, 식품진흥기금 융자, 건강음식점 지정, 대표음식 발굴,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부정·불량 식품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과 집단급식소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며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급식소 대표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6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안동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유정희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 사전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