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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상’..
경북

김천,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상’

박기정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12/08 17:53 수정 2020.12.08 17:53
지역특화사업비 1억원 받아

김천시는 사회적기업을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지역 특화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 개최된 ‘2020년 전국 사회적기업 성과 공유대회’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함께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성과 공유 발표만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상장과 상패는 지방노동관서인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을 통하여 전수받았다.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ㆍ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8점이 선정되었으며, 김천시는 최종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최초 수상으로 더욱 뜻이 깊다.


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으로 2019년 6개소 2020년 3개소의 2년간 9개의 사회적기업이 창업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정책 추진으로 최근 2년간 취약 계층 40명, 청년 45명을 고용하였다. 또한 김천시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물품판매장 확대 운영 등 차별화된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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