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항사’의 저자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노계문학관의 진출입이 쉬워진다.
영천시는 농로를 통해 진출입 하던 노계문학관에 총연장 260m, 폭8m의 2차선 도로를 지방도 909호선과 연결 개통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노계문학관을 관람 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한, 노계 박인로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제작이 완료되면 노계문학관 내 전시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장은 정식 도로개통에 앞서 22일 도로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노계문학관 진입도로 준공으로 노계 박인로 선생을 한층 더 편하고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추진 중인 노계 선생 표준영정제작이 완료되면 영천 3선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이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