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새해특별교육…예방 기술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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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앙이 한창인 상주시 벼모내기 들판에 매년 큰 문제가 되었던 못자리 키다리병이 보이지 않아 올해 풍년농사가 기대된다.
키다리병은 못자리 때부터 발생해 벼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저하의 큰 원인이 되는 병해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못자리를 만들기 전인 지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교육, 육묘공장 대표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신기술 보급시범사업으로 벼 온탕소독기 보급, 육묘 출아실 신축, 파종 동시 비료농약처리 기술시범사업, 병해충 파종 동시처리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농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보급에 매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5월 상순까지 기온이 고온 지속됨으로 모가 웃자라는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이앙을 적기에 실시하고 모내기 직후 저온성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