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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내와 힘의 상징 ‘흰 소’가 태어났소~..
경북

인내와 힘의 상징 ‘흰 소’가 태어났소~

이다혜 기자 입력 2021/02/21 17:26 수정 2021.02.21 17:28
영천 대창면 대창리 축산농가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 한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났다. 
올해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맞아 흰 소가 태어나 더욱 화재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재수씨 농가에서 기르던 어미 소가 지난 19일 오후 4시쯤 흰 송아지를 출산했으며, 태어난 송아지는 암컷이라고 밝혔다. 


농가주 하 씨는 “흰 소띠의 해에 흰 송아지가 태어나 길조라며, 올 한해 저와 우리 마을 뿐만 아니라 영천시도 대박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귀한 흰 송아지,‘백우’를 정성스럽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흰 송아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미 소는 4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3번째다.이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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