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알렸다.
이번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 공공재원)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 민간재원) 등을 포함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마일리지 지원 금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하게 된다. 이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