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은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공단 역점 시책인 “희망풍차! 행복배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공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인 선린 애육원의 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 2층에서 제빵사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빵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평소 관리가 어려운 보일러, 전기, 조명, 컴퓨터 등을 수리해 줬다.
김완용 이사장은 “지난 3월 자매결연 이후 정기적으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