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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복지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람들

복지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5/31 16:29 수정 2015.05.31 16:29
문경희망복지지원단,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집수리·물품지원

▲     ©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김옥희)은 지난 26일 “경북안전생활 시민연합회 문경지회(지회장 도기주)”와 연계해 산북면에 혼자 사는 이모(51,남)씨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회 문경지회”는 가정 내 지저분한 살림살이를 걷어낸 후 도배를 하고 장판을 새로이 교체했다.몸이 불편한 이씨가 어려움 없이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낡은 싱크대의 개보수에도 신경을 썼다.
주거환경개선에는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 총 61만원의 사업비 지원과“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회 문경지회”의 재능기부가 합쳐졌다.
이씨는 단열이 잘되지 않는 노후주택에서 위험한 상태로 생활하는 경제적,정서적 위기가구로 이번 공사로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도움을 준“(사)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회 문경지회”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부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및 물품지원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옥희 희망복지지원단장은 (사)경북안전생활시민연합회 문경지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개선된 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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