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벤처기업과 세 번째 ‘희망데이트
▲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포스코/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들과 ‘중소벤처기업이 지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희망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희망데이트는 창업 및 벤처기업인의 기업 활동 불편사항 등을 수렴해 벤처기업하기 좋은 창조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 캐피털인 포스코기술투자를 비롯한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포항 TP 기업지원관계자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금융, 기술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 및 벤처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입주 벤처기업과 포항 TP 입주기업 등 관계자는 그간 기업 운영 과정에서 창업부터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자금, 기술지원, 마케팅 등에 대해 다양한 요청이 있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창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자금조달, 판로개척 및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 있어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전문가 양성, 벤처기업 맞춤형 자금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일군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가 중심이 되었지만 미래의 포항은 벤처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업 및 벤처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