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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추신수, 옛 친정팀과 맛대결 침묵..
사회

추신수, 옛 친정팀과 맛대결 침묵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8 15:35 수정 2014.06.08 15:35
클리블랜드전 무안타
 ‘추추 트레인’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옛 소속팀과의 맞대결에서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0.270까지 떨어졌다. 연속 출루 행진은 6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쉬 톰린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B-2S에서 떨어지는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3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6회 빠른 공을 건드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플라이에 머물면서 안타 없이 경기를 끝냈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3-8로 패하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톰린은 8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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