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북도교육자료전 출품자 연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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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연구원(원장 심교섭)은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5회 경북도교육자료전의 출품자를 대상으로 출품자 연수회를 가졌다.
출품자 연수회는 교육자료전에 출품 예정인 교사들에게 우수 교육자료의 제작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12일 제출된 설명서 14개 분야 131편 중 60%인 78편(197명)이 전시회 출품자로 선정되었고, 다음달 27일 전시 작품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선정된 약 26편의 우수 작품은 한국교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6회 전국교육자료전에 경북도교육청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심교섭 원장은 연수회 인사말에서 “휴일에도 불구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연수회에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올 해에도 학생활동중심수업 문화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자료가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에 나선 이헌구 전 한국교총교권지원국장은 ‘전국교육자료전의 이해와 경향‘을 주제로 교육자료전의 최근 경향과 우수 교육자료의 연구 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서 사례발표에 나선 왜관동부초등학교 우성목 교사와 대구 칠성초등학교 윤현철 교사는 지난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과정과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자료 제작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해 열린 제4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대통령상 수상과 기관 우수상을 포함해 1등급 10편, 2등급 5편, 3등급 10편이 수상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경북도 소속 교원들의 우수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