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오늘 구미서 ‘팡파르’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의 건강축제인 201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위대한 구미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화합창조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선수단(70명)을 초청,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를 병행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시·군 및 전라남도선수단(70명)을 포함 총 3,500여명의 어르신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 김성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체육의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축구종목이 올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총 10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는 5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정구)에 참가하며, 문화체험(박정희대통령 생가, 대가야박물관)을 통해 영호남 교류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