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광평동,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운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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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광평동(동장 이관응)에서는지난 3일 오후 통장협의회원 및 새마을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관내 대형마트 2개소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 날 서명운동은 직원과 각 단체 회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서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와 e-마트 출입문에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투자활성화 명목하에 추진중인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가 지방경제 특히, 구미지역에 미치는 엄청난 악영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광평동에서는 지난달 26일 통장회의를 통해 전 통에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아침 새마을대청소시 참여 주민들에게도 서명운동의 취지설명과 중요성을 홍보하였으며, 대청소시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 동참을 유도하는 등 그 외에도 기관단체장 월례회의 등을 활용해 서명운동과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전파하고 있다.
이관응 광평동장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수도권 과밀현상을 부추기고 비수도권의 지역경제 파탄을 부추기는 정책이며, 앞으로도 광평동에서는 다중집합장소와 학교, 동사무소 민원실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반대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