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항곤 성주군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총 7개작품에 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를 겪는 군민에게 풍부한 문화활동 작품을 통한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한문연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 운영하에 지난해에는 2건의 지원에 못미쳤으나, 
  금년에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3월 25일에 타악연주 “리드미코”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9일과 11월25일에 새로운 내용의 2개 공연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수공연 작품으로는 넌버벌과 개그로 이루어지는 “옹알스 쇼”가 10월 17일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11월21일에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문예회관 공연 작품 중 가장 큰 비중있는 공연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영상화지원 사업으로는 8월26일 발레 “지젤”, 12/30일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상영되어 지역민에 커다란 문화적 공감을 얻게 될 것이다.  
   지난달 27일 문화가 있는날에는 한국영상자료원 이병훈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번다시 볼 수 없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이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김태용 영화감독의 현장연출로 지역민들이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민의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의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을 비롯한 야외 영화상영 등 4개 작품의 유치에 이어, 이번 한문연의 7개 작품 유치를 통해 “명품공연을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 데 박차를 가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