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5년 2/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설동주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중점관리자원지정업체 관계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시 동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관?중점관리지정업체가 합동으로 부여된 임무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매년 분기별 4회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시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물자동원 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군사도발을 강행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 국가 비상사태대비를 위한 완벽한 동원자원관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전시 국가 동원업무 수행에 행정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