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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엑스포 아름다운 풍경 시로 만나요..
문화

경주엑스포 아름다운 풍경 시로 만나요

서경규 기자 입력 2021/07/07 17:19 수정 2021.07.07 17:20
 김은수·이시인 5개 작품 기증

 

‘지구의 하루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가면 자연사박물관에 다이아몬드가 있고, 솔거미술관엔 사람의 진정성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운율의 시로 탄생해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배경으로 활발하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들이 창작시를 작성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를 작성한 주인공은 김인수와 이지인 시인이다.


 이들은 부부 시인으로 관광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 콘텐츠를 체험한 후 받은 감명과 인상을 여러 편의 시로 표현했다. 
이번에 작성해 기증한 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야기’와 ‘천년 솔이 꽃피다’, ‘4월의 신부’ 등 전체 5점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작품을 기증한 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모티브가 된 전시관 앞 마다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김은수 시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환경과 예술, 전시, 화석 등 너무나 폭넓고 다양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 작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콘텐츠에 조금 더 감동할 수 있길 희망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신라문화와 지역문화, 세계문화, 문화예술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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