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은 2021년 하반기 첫 오프라인 경매를 29일 대구에서 진행한다.
19일 서울옥션은 총 156점, 약 140억원 규모로 출품된 이번 경매는 경매 사상 처음으로 경매 당일 경매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서울과 대구 이원생중계를 통해 서울옥션 강남 전시장에서 대구 경매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응찰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 19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경우 이원생중계는 취소된다.
이번 경매에는 앤디 워홀의 자화상을 필두로, 게르하르트 리히터,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옥션 대구경매' 출품작은 오는 24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리 만나볼수 있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대구 신세계 문화홀에서도 프리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도 e-도록 보기로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경매 참여도 실시간 온라인 응찰은 물론 서면, 전화로도 응찰 진행이 가능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