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중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취약계층 및 결식이 우려 되는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지원’ 모두의 한끼 조식지원사업을 본교 가정실 및 교육복지실에서 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맞춤형지원’으로 LG 경북협의회 후원,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 연계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네트워크 구축하여 매일 조식을 먹지 않고 일찍 등교하는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조식 도시락을 제공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모두의 한끼’ 조식지원사업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모두의 한끼’ 조식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집밥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시작일 부터 3일간 본교 가정실에서 밑반찬 9종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 할 계획이다.
조식지원에 참여한 2학년 박00학생은“조식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아침에 밥을 먹지 못하고 학교 왔을 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매일 먹는 아침밥으로 공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여성동 교장은 “모두의 한끼 조식지원사업 후원 기관인 LG 경북협의회와 매일 아침 영양 만점인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굿피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상봉 지부장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