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주민 공감 얻고 실질적 혜택에 최선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에 대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초생활보장법 시행 15년 만에 개편되는 이번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따라 복지급여가 필요한 군민이 가구여건에 맞는 복지급여를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반상회보 등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시작하고, 리플렛 및 포스터 배부, 현수막 홍보도 추진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춤형 복지급여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 시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의의, 기대효과 등 지역주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이 빠짐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관내에는 5월 말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00여가구 1800여명이 보호 중에 있으며 맞춤형 급여 개편으로 지원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수급자 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