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에 운전자의 서행운전을 유도하고 차량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신호 교차로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에 비신호 교차로 및 생활권 이면도로 중 보행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잦으나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교차로를 중심으로 검토하여 큰사랑약국 네거리, 88성화교 네거리 2개소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했다.
교차로 알림이는 간단한 구성으로 유지관리가 쉽고 태양전지를 이용한 전원공급을 채택해 친환경적이다.
이와 관련해 영덕군은 향후 교차로 알림이 설치 효과를 분석해 교차로 알림이를 점차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