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0일 지진피해 접수 종료 D-30일을 앞두고 지진피해 신청접수가 한창인 장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진피해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홍보지를 전달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진피해 접수기간 (8월 31일까지)이 30일밖에 남아 있지 않고 접수기간이 지나면 접수가 불가함에 따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코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지를 나눠주며 지진 피해 접수를 독려했다.
이어 2층 접수처를 방문해 노란색 근무 조끼와 명찰을 착용한 후 지진피해 신청을 하러 오는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진피해 신청접수는 주택의 피해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물건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므로,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진피해 전담 콜센터(054-270-4425)로 연락하면 된다. 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