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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경기 종료하자 울음바다 된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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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경기 종료하자 울음바다 된 경기장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8/05 17:33 수정 2021.08.05 17:35
한국의 눈물
한국의 눈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3대 2(17-25 25-17 28-26 18-25 15-13)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12년 런던 대회(4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자 한국 대표팀은 서로를 껴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반면 세계랭킹 4위인 터키 국가대표팀은 경기 종료 후 모두 코트에 주저앉아 굵은 눈물을 흘렸다. 


황연주 MBC 해설위원도 눈물로 함께한 해설을 펼쳤다.
각자 다른 감정으로 흘린 눈물이지만 모두 올림픽을 준비한 노력이 담긴 값진 눈물이다.

터키의 눈물
터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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