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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작렬’ 박효준, 빅리그 첫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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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작렬’ 박효준, 빅리그 첫 멀티히트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08/05 17:35 수정 2021.08.05 17:36
타율 0.250→0.308 상승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5)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는 등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50에서 0.308로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박효준은 지난 2일부터 3경기 연속 출전하고 있다.


이날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효준은 첫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피츠버그 선발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3회에는 2루수 땅볼, 5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가 2-1로 앞서 7회초 1사에서 박효준은 중월 2루타를 날렸다. 추가 안타가 터지지 않아 피츠버그는 득점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나서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2대 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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