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치매와 노환 입원 참전유공자 위로 쾌유 기원
▲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8일 치매와 노환으로 고령군립노인복지병원에 입원중인 6·25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위로와 감사, 쾌유의 위문을 전개했다.
아울러 고령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위문계획을 수립하여 읍면별로 보훈가족을 위문할 계획이다.
박점술(85세, 우곡 봉산 거주)은 52년 8월에 군입대하여 938고지전투에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며, 56년 4월에 제대했다.
장을술(90세, 성산 득성 거주)은 50년 9월 군입대하여 강원도 춘천전투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노환과 치매로 입원 중이다.
현재 대가야읍 지산리 5번지에 6·25참전유공자 명각비에 770여명이 기록되어 있으며, 2015년 현재 생존자는 290여명이다
곽용환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대부분 고령이기 때문에 남은 생애 동안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고 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