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일 제2회 검정고시 고사장(포항 양덕중학교)을 찾아 시험 응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주·포항·울진 등 경북지역 3개 꿈드림센터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아웃리치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발굴해 자립 및 학습지원,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경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자기주도 학습전용공간 스마트교실 운영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1회 검정고시에서 1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번 검정고시에는 40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노력의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뿐 아니라 상담·자격증 취득·직업체험·급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문의는 전화(054-760-7772~4)로 하면 된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