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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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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09 18:55 수정 2015.06.09 18:55
영주시,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자락길네 지정서 전달

▲     ©   영주시는 지난달 22일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도 상반기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자락길(대표 박철서)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2015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을 새롭게 지정했는데 이번에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자락길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관을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다음 단계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기업홍보,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산림분야 일자리 등을 창출하여 주변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가 기대된다.
문화생태탐방로와 생태관광 10대 모델 사업지로 선정된 ㈜소백산자락길은 주변의 문화유적과 연계된 체험형 관광지임과 동시에 잘보존된 자연생태환경을 간직한 소백산의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도시의 400배 이상이 발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의 지친심신을 치유할수 있는 힐링 열풍의 중심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된 ㈜소백산자락길은 2012년 6월 마을기업 소백산생태자락으로 시작하여 소백산자락길 주변 마을들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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