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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모습 드러낸 포항~울릉 초대형 여객선..
경북

모습 드러낸 포항~울릉 초대형 여객선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1/08/18 18:24 수정 2021.08.18 18:25

경북 포항과 울릉노선을 운항할 예정인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가 18일 오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에 입항했다. 운항전 사전 준비와 검사를 위해 입항했다는 것이 선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뉴씨다오펄호'는 지난 2017년 7월 건조돼 전북 군산과 중국 스다오항을 오가는 노선에 투입됐다 최근 울릉크루즈에 인수됐다.

1만1515t급의 일반카페리여객선으로 길이 170m, 승선 인원 1200명, 화물량 7500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최대 20노트(38km)의 속력으로 포항~울릉간 운항시간은 6시간30분이다.

기존 여객선의 운항시간은 3시간 30분~4시간 대이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낮 12시30분에 하루 한 차례 운항한다. 울릉크루즈는 시험운항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께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과 울릉(사동항) 항로에 '뉴씨다오펄호'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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