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됨에 따라 경북농협이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인력운영의 사전 혼선 방지를 위해 직원 노무교육에 나섰다.
주52시간 근무제 지난 2018년 7월부터 300인이상 기업부터 적용되어 2021년 7월부터 5인 이상 ~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어 오던중 올해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구분·적용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화상 교육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경북관내 79개 농협 유통센터 직원이 참석하였다.
이에 경북농협은 열린노무법인(대표 장재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농협에서 운영중인 APC와 관련된 ▶APC인사노무 특성 ▶근로기준법 및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용역계약의 체결과 운영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농협 APC의 계절적 패턴과 인력수급의 불안정성을 감안하여 주52시간 제도적용 시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홍보·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 하겠다”며 “경북농협은 다가오는 추석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