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현터널 건설 등 착수위해‘동분서주’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8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경제 사회예산 심의관 및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담당 국·과장과 주무관들을 일일이 면담하며 현안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2016년 당초예산 편성에따른 1차 심의전에 예산확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던 국도 31호선 삼자현(해발 522m) 고갯길의 터널건설 실시설계 완료에 즈음해 2016년에는 사업이 반드시 착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산부서 및 사업 주관부서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다.
2010년 이미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총사업비 512억원이 투자돼 2016년 사업을 착수해 2019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시 청송IC 나들목~양지교차로(기존4차로) 단거리구간(500m)의 교통량 증가로 차량 지·정체가 예상되어 2017년 고속도로 개통 전 기존국도 연결도로 확장 및 개선의 필요성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실 방문 및 담당주무관께 상세한 설명과 사업이 반영될수 있도록 요청 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미 개통된 노귀재 터널, 사업진도 66%인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지난 3월 착공한 청송우회도로, 삼자현터널 건설이 완공되면 관광산업의 탄력과 청송사과등 농·특산물의 원활한 수송과 결빙에따른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수요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영락기자